카카오 공동체 중 가장 먼저 이용자 보상책 제시
[파이낸셜뉴스] ‘멜론’과 ‘카카오웹툰’을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카카오 공동체 중 가장 먼저 이용자 보상책을 발표했다.
음악 플랫폼 멜론 공지내용.
음악 플랫폼 멜론은 16일 공지를 통해 “현재 카카오 계정 로그인 및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는 정상화된 상황이지만 검색 등 일부 기능 및 데이터 서비스들은 복구가 진행 중”이라며 “멜론 이용권을 보유하신 고객들에 대한 보상으로 사용기간 3일 연장 또는 멜론캐쉬가 지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카카오웹툰도 이날 공지에서 SK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시간을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16일 오전 7시로 발표했다. 이에 따른 보상과 관련해서는 △장애시간 내 회수된 만료 이벤트 캐시는 순차적으로 지급(유효기간 7일) △장애시간 내 대여권을 사용한 회차 및 대여기간 만료 부분은 대여시간을 72시간 연장키로 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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