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PLAVE(플레이브)가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멜론 주간인기상’ 명예졸업을 달성하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우뚝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 8일 PLAVE(플레이브)가 버추얼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멜론 주간인기상 명예졸업 주인공이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멜론 팬톡과 공식 SNS 등에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멜론 주간인기상은 발매 28일 이내 인기곡 20곡을 후보로 해 음원 감상순위와 이용자 투표로 매주 1위를 선정하는 직접투표 서비스다.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상 아티스트에게는 실물 트로피를 전달한다. 또 주간인기상을 4주 연속 수상하면 더이상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명예졸업’의 영광을 수여한다. PLAVE(플레이브)는 팬들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3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4주 연속으로 멜론 주간인기상을 수상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NCT DREAM, 세븐틴, 아이유 등이 명예졸업을 달성했으며, 버추얼 아티스트가 명예졸업을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PLAVE(플레이브)는 첫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Merry PLLIstmas’,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까지 멜론의 전당에서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을 축하하는 ’앨범 부문(밀리언스 앨범)’에 3회 연속 등극하며 화제성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으로 각종 음반,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했으며,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
2024-05-10 16:06:36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약 15년간 활동하며 있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음악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5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옥상달빛과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5월 2일 오전 10시 30분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했다. 24살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운명적으로 처음 만나 올해 데뷔 15년차를 맞이한 옥상달빛은 이날 첫 만남 에피소드를 비롯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팀명 탄생 비화 등 웃음을 자아내는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솔직하고 센스 넘치는 입담을 펼친다. 옥상달빛은 지난 2018년 싱글로 발매한 '직업병'을 직접 선곡해 청취자들과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윤주는 이 노래와 관련한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옥상달빛은 '꾸준히, 성실하게' 힐링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듀오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2010년 데뷔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곡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마흔살을 맞아 '40'이라는 정규 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무려 10년 10개월만에 정규앨범을 선보인 옥상달빛은 "지난 해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면서 곡이 많이 나왔다. 옥상달빛이 '지금 느끼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팀'이다보니 40세를 앞두고 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을 나열해보자 했는데 곡들이 많이 모였다"라고 말한다. 또한, 멜론 트랙제로는 옥상달빛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한다. 최근 발매한 '다이빙', '드웨인존슨', '시작할 수 있는 사람', '약속할게 난 죽지 않아'를 비롯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 '두 사람' 등이 포함된다. 한편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자,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멜론
2024-05-02 16:47:2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일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즈탭은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한다. 키즈타임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이 주요 차별화 전략이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아이들의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해당 슬롯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를 통해 △'코코멜론'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대표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5-02 11:30:4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 멜론향'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탐스제로 멜론향은 상큼하고 달콤한 멜론향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높은 탄산감으로 짜릿한 청량함을 더했다. 패키지는 대표 과일인 멜론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과 색상으로 맛과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용량은 355mL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탐스제로 멜론향을 출시한다"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30 15:24:24그룹 아이브가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 팬들과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동시에 신보 작업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EP 'IVE SWITCH'로 컴백하는 아이브가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영상통화 이벤트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 2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6일까지 새 앨범 발매 기념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멜론 GREEN 등급(3개월 이상) 이상 유료회원이면 응모 가능하며, 영상통화를 하고 싶은 아이브 멤버 이름을 '말머리'로 달고 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아이브는 총 6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미당첨 이용자 중 5명을 추가로 선정하여 아이브 사인 CD도 제공한다. 또한,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새 앨범 'IVE SWITCH' 관련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공개한다. 이날 아이브는 멜런스게임 콘텐츠에서 '첫 인상이 더 강렬했던 곡은? 아센디오 VS 해야', '지금 당장 안무를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면? 해야 VS ELEVEN', '퇴근 후 집에 도착해 'SWITCH ON' 했을 때 있었으면 하는 것은?' 등 멤버들의 사소한 취향부터 신곡에 관한 이야기까지 모두 밝히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에서는 팬들이 보낸 여러 가지 질문에 답변한다. "처음으로 가발을 써봤는데, 멤버들이 다 닮아 보여서 신기했다"(가을), "랩에 처음 도전했는데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이서), "'아센디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무술처럼 액션을 살짝 했는데 기억에 남고 새롭다"(안유진) 같은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또 해를 나타내는 동그라미를 만드는 '해야', 주문을 거는 동작이 있는 '아센디오'까지 더블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소개한다. 아티스트 노트에서는 다이브(팬덤명)에게 전하는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인사와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멜론매거진을 통해서는 콘셉트에 맞춰 다채로운 비주얼로 변신한 아이브의 재킷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이 밖에도 독점포토 공개 등으로 컴백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는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를 통한 여러 독점 콘텐츠와 삼성역 K-POP LIV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멜론은 이외에도 인디 아티스트와 명곡을 알리는 '트랙제로(TrackZero)',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멜론
2024-04-29 16:57:56국내 대표 유료 음원 플랫폼인 멜론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에서 다시 유튜브 뮤직에 따라잡혔다.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처음으로 음원 앱 1위를 내줬던 멜론은 지난 1~2월 1위 자리를 탈환한 후, 3월 다시 유튜브 뮤직에 1위를 내줬다. 국내 시장에서 유튜브 뮤직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는 만큼 '끼워팔기' 논란 등이 우선적으로 해소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3월 유튜브 뮤직의 MAU(안드로이드+iOS)는 706만1053명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695만7360명)보다 약 10만명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유튜브뮤직의 MAU는 740만2505명을 기록하며 멜론(728만5813명)을 처음으로 제쳤다. 이후 멜론 MAU 1월(709만7975명), 2월(688만7261명) 유튜브 뮤직을 근소하게 앞섰다가 3월에 또 다시 역전된 것이다. 향후 멜론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팬덤향 독점 콘텐츠 등을 통해 멜론 플랫폼만의 차별성을 키워간다는 목표다. 이미 팬들이 함께 모여서 음악을 들으며 채팅할 수 있는 '뮤직웨이브'나 아티스트의 신보를 대중에 널리 알리는 '스포트라이트' 등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팬들을 유입하고 있다. 팬덤향 콘텐츠로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적으로 팬들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 '멜론 하이라이징'이나 직접 제작하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멜론 스테이션'도 운영 중이다. 유튜브 뮤직의 빠른 성장은 업계 1위였던 멜론 뿐만 아니라 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 전반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는 광고 제거, 오프라인 영상 저장 기능 등을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에 '유튜브 뮤직'을 포함시켜 존재감을 키워왔다. 프리미엄에 가입할 경우 사실상 0원에 음원을 감상할 수 있어 다수의 이용자들은 멜론, 지니뮤직, 플로 등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공정 거래 행위인 '끼워팔기'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유튜브의 판매 방식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해당하는 지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구글코리아 현장조사를 진행한 후로도 1년 넘게 결론이 나지 않아 업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해당 건에 대해서 검토 중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라는 독점 플랫폼을 매개로 불공정한 경쟁환경을 구축해 국내 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증가와 국내 징수규정을 따르지 않아 창작자의 몫이 줄어드는 등 국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어 가장 대표적 반칙 행위인 끼워팔기만이라도 시급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10 19:26:00#OBJECT0# [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유료 음원 플랫폼인 멜론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에서 다시 유튜브 뮤직에 따라잡혔다.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처음으로 음원 앱 1위를 내줬던 멜론은 지난 1~2월 1위 자리를 탈환한 후, 3월 다시 유튜브 뮤직에 1위를 내줬다. 국내 시장에서 유튜브 뮤직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는 만큼 '끼워팔기' 논란 등이 우선적으로 해소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3월 유튜브 뮤직의 MAU(안드로이드+iOS)는 706만1053명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695만7360명)보다 약 10만명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유튜브뮤직의 MAU는 740만2505명을 기록하며 멜론(728만5813명)을 처음으로 제쳤다. 이후 멜론 MAU 1월(709만7975명), 2월(688만7261명) 유튜브 뮤직을 근소하게 앞섰다가 3월에 또 다시 역전된 것이다. 향후 멜론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팬덤향 독점 콘텐츠 등을 통해 멜론 플랫폼만의 차별성을 키워간다는 목표다. 이미 팬들이 함께 모여서 음악을 들으며 채팅할 수 있는 '뮤직웨이브'나 아티스트의 신보를 대중에 널리 알리는 '스포트라이트' 등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팬들을 유입하고 있다. 팬덤향 콘텐츠로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적으로 팬들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 '멜론 하이라이징'이나 직접 제작하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멜론 스테이션'도 운영 중이다. 유튜브 뮤직의 빠른 성장은 업계 1위였던 멜론 뿐만 아니라 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 전반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는 광고 제거, 오프라인 영상 저장 기능 등을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에 '유튜브 뮤직'을 포함시켜 존재감을 키워왔다. 프리미엄에 가입할 경우 사실상 0원에 음원을 감상할 수 있어 다수의 이용자들은 멜론, 지니뮤직, 플로 등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공정 거래 행위인 '끼워팔기'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유튜브의 판매 방식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해당하는 지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구글코리아 현장조사를 진행한 후로도 1년 넘게 결론이 나지 않아 업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해당 건에 대해서 검토 중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라는 독점 플랫폼을 매개로 불공정한 경쟁환경을 구축해 국내 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증가와 국내 징수규정을 따르지 않아 창작자의 몫이 줄어드는 등 국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어 가장 대표적 반칙 행위인 끼워팔기만이라도 시급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10 14:25:00‘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이 멜론의 신예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 ‘하이라이징(Hi-RiSiNG)’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신예 뮤지션의 마케팅 및 팬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에서 오피셜 포토를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내가 쓰는 프로필’, ‘릴레이 자기소개 영상’ 등 아일릿의 독점 콘텐츠를 1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라이징(Hi-RiSiNG)에서는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오피셜 포토와 다양한 독점 콘텐츠가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내가 쓰는 프로필’에서 아일릿의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MBTI, 별명, 나만의 루틴, 데뷔 과정에서 기억나는 TMI 등을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직접 완성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윤아는 어린 시절 꿈으로 대통령, 외교관 등을 꼽았으며 원희는 자신을 코덕이라고 표현하고, 이로하는 멤버들과 일본여행을 하는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고 밝히는 등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흥미롭고 소소한 내용들을 공개한다. 또 ‘릴레이 자기 소개 영상’에서 아일릿 멤버들은 ‘하이브 막내딸’이자 ‘전원 비주얼 센터 그룹’다운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담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수줍게 인사를 건네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5일 오후 9시부터는 멜론 앱 등을 통해 아일릿의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다. 데뷔 앨범 발매 직후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아일릿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완전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아일릿의 데뷔를 기념해 쇼케이스 초대권 100장을 제공하는 특별한 멜론매거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일릿과 팬맺기 후 라이브 알림 받기를 설정하고 데뷔 응원 및 쇼케이스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멜론 하이라이징(Hi-RiSiNG)은 뮤직플랫폼 중 압도적 유료회원을 지닌 멜론의 영향력을 통해 K-POP을 대표하는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멜론은 앱 메인화면 내 배너와 숏폼 서비스 ‘오늘의 숏뮤직’ 그리고 멜론의 각 소셜미디어 채널까지 총동원하여 하이라이징(Hi-RiSiNG)의 주인공들을 알리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멜론
2024-03-13 17:50:21음악 스트리밍 등 온라인 음원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에게 '중도해지'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카카오에 약 1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카카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는 2017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멜론이나 카카오톡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기 결제형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해지를 신청하면 일괄적으로 '일반해지'로 처리했다. 계약 해지 유형은 중도해지와 일반해지로 구분된다. 중도해지는 신청 즉시 계약이 해지돼 이용이 종료되며, 소비자가 결제한 음원서비스 이용권 금액에서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환급된다. 반면 일반해지는 이용기간 만료 시까지 계약이 유지된 후 종료되며, 결제한 음원서비스 이용금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카카오는 음원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에게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지를 신청한 소비자에게 일반해지 신청인지, 중도해지 신청인지 확인하는 절차도 없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이런 행위가 거짓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 소비자와 거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계약 해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은폐, 누락하거나 축소하는 기만적 방법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해당된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의 계약 해지도 방해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온라인 음원사업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거래질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멜론 운영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정위의 제재에 대해 "멜론은 공정위 조사 이전에도 '웹 FAQ'나 '결제 전 유의사항' 등에서 중도해지 안내 및 고지를 충분히 하고 있었고, 웹(PC버전)의 중도해지 버튼과 고객센터를 통해 중도해지를 지원했다"고 해명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1-21 18:26:51[파이낸셜뉴스] 음악 스트리밍 등 온라인 음원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중도 해지'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카카오에게 약 1억여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카카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는 2017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멜론이나 카카오톡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기 결제형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해지를 신청하면 일괄적으로 '일반해지'로 처리했다. 계약 해지 유형은 중도해지와 일반해지로 구분된다. 중도해지는 신청 즉시 계약이 해지돼 이용이 종료되며 소비자가 결제한 음원서비스 이용권 금액에서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환급된다. 반면 일반해지는 이용 기간 만료 시까지 계약이 유지된 후 종료되며 결제한 음원서비스 이용 금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카카오는 음원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에게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지를 신청한 소비자에게 일반해지 신청인지, 중도해지 신청인지 확인하는 절차도 없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이런 행위가 거짓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와 거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계약해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은폐, 누락하거나 축소하는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해당된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의 계약해지도 방해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온라인 음원사업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거래질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멜론 운영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정위의 제재에 대해 "멜론은 공정위 조사 이전에도 '웹 FAQ'나 '결제 전 유의사항' 등에서 중도해지 안내 및 고지를 충분히 하고 있었고, 웹(PC 버전)의 중도해지 버튼과 고객센터를 통해 중도해지를 지원했다"고 해명했다. 멜론은 과거에는 카카오가 서비스했지만 2021년 9월부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멜론을 제외한 모든 구독 서비스는 중도해지 기능을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하더라도 고객센터 등을 통해서만 허용하고 있다"며 "카카오 법인은 관련 사업을 수행하지 않은 지 수년이 지난 상황임에도 카카오 법인에 대한 제재 의결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만 "이번 처분에 대한 이의 여부 등은 제재 당사자인 카카오에서 의결서를 받아본 후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1-21 14: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