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광명시가 ‘깨어난 배움, 마을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권역별 마을 축제장에서 ‘제19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평생학습마을축제는 시민 대표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평생학습원뿐만 아니라 으뜸터(광명1~3동), 다울마을(광명4~7동), 철산지기(철산1~4동), 하안처럼(하안1~4동), 예터지기(소하-일직-학온동) 등 5개 권역에서 다양한 주제로 펼쳐져 시민은 마을 곳곳에서 평생학습 즐거움을 체험했다.
제19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13일 개막식은 정인애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장 개막 선언에 이어 평생학습 포럼을 열고 전문가와 시민 패널이 함께 마을 평생학습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은 공연-전시-체험-홍보 부스로 구성된 권역별 마을축제가 마을 곳곳에서 펼쳐졌다.
평생학습원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 평생학습 성과물 전시, 재능나눔장터, 정원문화도시 포토존 등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을 즐겁게 했다.
제19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15일 폐막식에선 제19회 평생학습마을축제를 기획한 모든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축제 준비과정과 3일간 축제를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면서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평생학습마을축제는 평생학습 참여자 스스로 학습 주체임을 인식해 만들어낸 결과물로, 시민이 기획하고 함께 준비해 의미가 크다”며 “평생학습마을축제를 통해 평생학습문화가 더욱 확산돼 모든 시민이 배움의 열정을 다시 깨우고,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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