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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교통시설개선 주민제안 코너 활성화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주민참여형 교통시설개선 제안 코너를 활성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경찰청, 교통시설개선 주민제안 코너 활성화
17일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주민참여형 교통시설개선 제안 코너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경찰청과 도내 경찰서 홈페이지에 주민들의 교통불편 의견을 듣는‘교통시설 개선 주민제안’ 코너를 운영,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시설개선 주민제안’ 코너는 경찰이 놓치기 쉬운 이면도로의 시설개선과 신호체계 조정 등과 같은 교통불편 사항을 주민들의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마련, 지난 한달간 16건이 접수되어 처리되었다.


이번에 접수된 사항은 신호체계 개선, 유턴 허용 및 중앙선 절선 요청 등 교통불편 관련 사항이 가장 많았다.

한편, 강원경찰청은 접수된 16건에 대해 현장조사 및 문제점 분석 등 검토하여 신호체계 개선 등 5건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를 완료하였고, 나머지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상정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강원도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