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에 있는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은 드론을 활용하여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을 마련해 18일부터 체험객을 맞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드론 자유비행, 드론 택배 배달, 드론 소방 체험 등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창의체험관 2층에 드론 시뮬레이터 4대를 설치했고, 1층 VR·AR 체험관인 우당탕탕 어드벤처에 2대를 분산 배치해 많은 어린이들이 드론 시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선 지난 4월에는 우당탕탕 어드벤처에 미디어 아트 2종을 신규 도입해 현재 7종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자동 실행되면서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신나는 놀이 공간으로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양귀의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해 드론을 조종해보며 미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