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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년도 의정비 1.4% 인상 결정

【파이낸셜뉴스 동해=서백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내년도 연간 의정비를 1.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해시, 내년도 의정비 1.4% 인상 결정
18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내년도 연간 의정비를 1.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동해시 제공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 법조, 언론계를 비롯하여, 시민사회단체, 의회 등에서 분야별 2~4명을 복수 추천, 자격심사를 거쳐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전년도인 2022년도 공무원보수 인상률 1.4%에 맞춰 의정자료 수집 연구 및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월정수당을 기존 대비 1.4%(36만원) 상향한 2654만원으로 의결했다.


또,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의정활동비의 경우, 변동사항 없이 1320만원(매월 110만원 지급)으로 유지했다.

이에, 동해시 의원은 내년에 1인당 총 3974만원의 의정비를 지급받게 된다.

한편, 의원에게 지급할 의정 활동비·월정수당 금액 결정을 위한 역할을 하는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4년에 한번 구성된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