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파이낸셜뉴스 부산】 국민의힘 부산시당 생활정치혁신위원회(위원장 정오규)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사회복지사협회에서 ‘부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지역은 대도시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인구의 21.1%인(70만 3000명)가 65세 이상의 고령층이다. 시당은 인구고령화와 노인 빈곤문제까지 겹치면서 사회복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이나 처우는 매우 열악한 수준이며,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당은 부산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처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오규 생활정치혁신위원회 위원장 및 혁신위원, 이종진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시당 정책 및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월 3일 출범한 시당 생활정치혁신위원회는 18일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 상수원 물금, 매리지역 녹조 현장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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