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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모전 통해 LSR/UX 담당 인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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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까지 우수 인재 채용 위한 공모전 접수
LSR·UX 5개 분야 대상
입상자 상금+신입공채 서류면제 혜택
면접·인턴십 완료시 내년 신입사원으로 입사

LGU+, 공모전 통해 LSR/UX 담당 인재 뽑는다
LG유플러스의 LSR·UX 채용 연계 공모전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공모전을 통해 LSR(고객경험 연구)와 UX(사용자경험) 분야 인재를 찾는다.

LG유플러스는 LSR/UX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공모전을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SR/UX 담당은 연구를 바탕으로 모든 고객접점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발굴하고,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완성도 높은 서비스 사용 경험을 디자인한다.

공모 분야는 △고객 인사이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 및 설계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UX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등 총 5개 분야다.

고객 인사이트 분야 주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고객경험 △통신 서비스 이용 여정에서의 고객 경험 △자사 서비스 UX 방향 등이다. UI 기획 및 설계와 GUI 디자인 2개 분야는 동일하게 △포스트코로나 라이프스타일 변화 또는 미디어·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변화에 따른 미디어 서비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믹스버스 트렌드 기반의 신규 서비스다.

UX엔지니어링은 자사 K팝 아이돌 전문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아이돌플러스'의 모바일 웹 재설계 및 시제품 개발이다. 제품 디자인 분야 주제는 △홈CCTV·가정용 컨트롤 제품 등 홈IoT(사물인터넷) 제품군 △셋톱박스, 와이파이 공유기, 사운드바, 차세대 리모컨 등 미디어 제품군 등의 신규 디자인이다.

LG유플러스는 적합성, 분석력, 논리성, 창의성 등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 총 12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1월 4주차에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상금은 △'플래티넘'(1명) 300만원 △'골드'(1명) 200만원 △'실버'(5명) 각각 100만원 △'브론즈'(5명) 각각 5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입상하지 못한 우수작 참가자에게도 신입사원 채용의 지원자격 및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중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영상·실무면접을 거쳐 2023년 1월 중 4주간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내년 2월 최종면접을 통해 LSR/UX 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담당(상무)은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직무에 대한 역량을 검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경험 혁신을 창출할 많은 인재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