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제2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신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가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기간인 지난 14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와 원전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시행했다.
신고리 4호기는 국내 26번째 원전이자 UAE 수출 원전과 동일 모델(APR1400)로 지난 2019년 8월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원전의 발전용량은 140만㎾급이다. 설계수명은 60년으로 기존 100만㎾급 원전에 비해 설계수명이 20년가량 늘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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