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 최초 그랜드챔피언 수상. 사진제공=연천군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관내 축산농가 2곳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해 종 개량 등에 이바지한 축산인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부문,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젖소 분야에서 연천군 박윤재(덕현목장-젖소)씨 농가가 경산우 부문 대상 격인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선 김병기(스타인목장-젖소)씨 농가가 준주니어 챔피언을 수상해 연천 브랜드를 알렸다.
정화일 연천군 축산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결과가 조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축산농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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