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마블 스튜디오와 협업해 오는 11월 9일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흥행을 기원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에어부산 항공기 내 탑재된 블랙 팬서 이미지로 디자인된 기내지 표지를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의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한다. 오리지널 굿즈는 후드T, 백팩, 스냅백 모자, 아쿠아 스티커세트, 핀뱃지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마블스튜디오와 함께 블랙팬서 홍보를 위한 스페셜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블랙 팬서 전용 영화 예매권을 1인당 2매 증정할 예정이다.
또 에어부산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있는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한 사람 중 당첨자에 한해 영화 예매권을 1인당 2매 증정한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오는 11월 7일부터 소진될 때까지 에어부산에서 판매하는 기내식을 구매한 탑승객 전원 대상으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한정판 스프라이트 제로 355㎖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이 전달하고자 하는 여행의 힘이라는 메시지가 와칸다의 힘과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일본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고 있는 만큼 자사를 이용하는 탑승객에게 즐거운 비행을 선사하고자 풍성한 경품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