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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에 체험 부스 운영

칵테일 시음 및 제2의 인생 설계 교육 프로그램 소개

영진전문대,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에 체험 부스 운영
영진전문대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서 열리는 '제6회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에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대구 한방문화축제 기간 호텔항공관광과 학생들이 한방칵테일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 사진=영진전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서 열리는 '제6회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에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컴퓨터정보계열, 사회복지과, 호텔항공관광과, 조리제과제빵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해 체험 부스 2개를 운영한다.

호텔항공관광과와 조리제과제빵과는 활동적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칵테일과 건강 쿠키 등을 소개하고, 무료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또 호텔 외식 식음료와 제과제빵 디저트에 대한 체험과 이론적 배경도 소개한다.

특히 호텔항공관광과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활동적인 시니어들에게 관광 분야의 다양한 실기 연습과 체험을 통해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칵테일조주, 글로벌 매너 교육 등 자격증 취득과 해외 관광자원 탐방까지 제공하는 정식 학위과정도 함께 소개해 시니어로서 재출발을 응원한다.

사회복지과는 100세 시대!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희망하는 50~60세대를 위한 사회복지 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여름방학 AI 교육캠프 및 경진대회'를 통해 제작된 작품을 선보인다.

캠프 참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받고, '모디 키트'를 활용해 완성한 작품을 이번 박람회에 전시한다.

또 계열 교수가 드론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화왕산 단풍 영상도 소개해 관심을 끈다.

강병주 호텔항공관광과 학과장은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건강 정보를 넘어서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나아가 새로운 베풂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께서 부스를 많이 찾아주셔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