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19일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2022년 제4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오는 11월19일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7년부터 개최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취소됐다가 올해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불꽃쇼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감동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조명-레이저 등 멀티미디어쇼와 불꽃이 어우러져 운정호수공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다채롭고 풍성한 사전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오후 3시부터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마술쇼, 줌바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불꽃축제 기대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24일 “빛으로 물드는 가을밤, 아름다운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에서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빛조명축제로 대체해 개최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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