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지원사례 발표와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골목식당 성과보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왼쪽 3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성구와 충남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디지털골목식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추진한 디지털골목식당 사업의 성과를 분석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성과 공유 △우수 지원사례 발표 △청년 정보기술(IT)지원단의 참여 소감 △사업추진에 대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한편, 유성구는 그동안 충남대와 협력해 디지털 전환이 어렵고 서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IT지원단 5명을 선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포털사이트 가게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온라인 판로 입점 지원 △각종 안내문·홍보물 디자인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모두 55곳의 점포가 사업에 참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전환 지원이 필요한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급격한 디지털 사회변화 속에서 모든 구민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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