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8월 준공 목표...지하1층/지상4층 145명 수용가능.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가 강릉 공립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25일 강릉시는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내곡동 산17 외 1필지에 강릉 공립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강릉시 제공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한 돌봄 환경과 전문인력 배치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내곡동 산17 외 1필지에 강릉 공립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9월 정부의‘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45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25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연면적 3,227.41㎡,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침실(1,4인실), 치매전담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사무실, 식당 등의 공간을 마련하여 노인요양시설 100명, 주야간보호시설 45명 등 총 14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오는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 등 선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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