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의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트위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트위니는 오는 26~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보월드 2022'에 참가해 물류 자율주행로봇과 대상추종 로봇 등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트위니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물류 운송용 자율주행 로봇 분야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트위니는 로보월드에서 '더 나아가서, 미래를 TWINNY로 만들어라'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에서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를 선보인다. 특히, 60~500㎏까지 적재할 수 있는 나르고의 다양한 유형을 소개한다. 또 물류센터에서의 자율주행 로봇 쓰임새를 공개한다. 물류센터 오더피킹 작업에 쓸 수 있는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의 성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트위니 관계자는 "트위니 기술의 우수성을 방문객들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2022 로봇비즈니스페어 컨퍼런스'에서 제품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천영석 대표가 주요 제품의 공장과 창고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R-BIZ 챌린지를 통해 따르고 마케팅 경진대회를 개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수렴하고 인재를 발굴한다.
천영석 대표는 "올해 로보월드에서는 출품 뿐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를 알리고, 고객 및 인재 발굴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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