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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자동염수분사장치 "시험 가동"

【파이낸셜뉴스 태백=서백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5일 국도38호선 ‘통리 송이재’에서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성능을 인증하기 위한 시험 가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백시, 자동염수분사장치 "시험 가동"
25일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이날 국도38호선 ‘통리 송이재’에서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성능을 인증하기 위한 시험 가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태백시 제공

25일 태백시에 따르면 시는 행안부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총 12억원을 활용해 1차 사업으로 국도 38호선 송이재 3,600m 구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원경사로 300m 구간, 국도 35호선 황지가스 앞 1,200m 구간, 두문동재 터널 앞 700m 구간 총 4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추진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2차 사업으로는 오는 11월 말까지 철암주공아파트진입로 290m 구간, 아름다운나날아파트 진입로 200m 구간, 태백공원묘원 진입로 290m 구간 총 3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험가동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박진영 도시안전국장, 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안전한 도로를 위한 염수분사장치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통해 상습결빙구간 및 제설취약지역을 해소하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