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면서 유치원, 학교 등 교육 현장도 3년 만에 가을 운동회와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야외 활동인 만큼 아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사들은 다양한 어린이 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AXA손해보험은 자녀들의 실내외 활동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 및 질병을 보장하는 'AXA더좋은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다. 특약 가입 시 학교 및 유치원 생활 중에 발생하는 상해를 비롯해 스포츠 활동을 포함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골절, 화상, 깁스 치료, 자동차 사고 부상 등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또한 상해 입원, 교통상해입원, 상해중환자실 입원비를 비롯해 폐렴, 천식, 장 감염 등 약관에서 정한 자녀 10대 질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받은 경우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DB생명보험 '우리 I(아이) 든든보험'도 있다. 특약 가입 시 아이들이 외부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상해 관련 입원,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스쿨존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관련 상해에 보상도 지원해 학교생활 중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해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덜어준다.
현대해상의 어린이 전용 종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출산부터 자녀의 성장 단계별 주요 위험에 대해 집중 보장한다. 유아기의 경우 아이들의 각종 질병 관련 진단비가 지원되고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아동기, 청소년기의 자녀를 위해 자동차 사고부상 및 시력과 치아 치료를 포함한 일상생활 속 크고 작은 주요 질병의 수술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