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병원 본관에서 환자경험만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화상 치료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환자경험만족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는 119소방대원이 참여한 달력기부 캠페인(몸짱 소방관 달력), 화상경험자 저자 직강 북콘서트, 감사카드 쓰기, 4행시 공모전, 존중문화 캠페인, 친절직원 포상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조윤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환자경험만족위원회장(재활의학과 교수)은 “화상으로 인한 심한 통증과 힘겨운 재활치료에도 병원을 믿고 성실히 따라주는 환자를 위해 전 교직원이 합심해 최선의 환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규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간호간사는 “우리 병원은 환자경험평가 1등급을 받은 바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화상환자의 다친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2021년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평균 87.1점을 획득해 전국 종합병원(81.18점)과 전체 참여기관(81.58점)의 평균점수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