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오는 28∼30일 전주시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전국의 91개 공공스포츠클럽팀이 탁구,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등 10개 종목에서 최강자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한다. 선수단 규모는 4000여 명에 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년간 중단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26개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면서 대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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