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7일 2022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2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13개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지원신청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지원사업 심의를 진행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9명에게는 생활-학업-건강-자립 지원으로 4개월간 약 800만원 규모 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하태화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청소년 지원 및 기타 청소년 복지지원 사업에 관한 문의는 광명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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