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26일 제101차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26일 포천시에서 열린 ‘제101차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경기북부 시군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 회원인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들 투표에 의해 선출된 김승호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3선 시의원 경험을 살려 경기북부의장협의회 결속과 화합, 경기북부 발전과 북부 도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제대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차 한반도 중심이 될 경기북부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은 기회의 터전이다.
오랫동안 경기북부를 드리웠던 낙후와 소외의 그늘을 걷어내고, 경기북부 도민의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 대처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기북부 10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한 번 개최되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김영식 회장(고양시의회 의장), 김승호 부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 심상금 대변인(연천군의회 의장)으로 협의회 대표단 구성을 마쳤고, 다음 회의인 제102차 정례회를 동두천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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