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사진 왼쪽)과 노관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순천시장)이 4억 8000만 원 상당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4억 8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
광주은행은 순천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노관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억 8000만 원 상당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는 약정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거래은행이자 후원사로 선정된 광주은행은 입장권 대량 사전 구매뿐 아니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현재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위치한 '광주은행 정원'을 리뉴얼하는 등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라권을 포함해 수도권 등 140여 개 영업점을 활용해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노관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파트너사로서 광주은행의 열성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박람회 흥행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입장권 구입 및 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면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중서민에 대한 금융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은행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후원금 기탁과 입장권 판매, 특판 금융상품 판매, 기업정원 조성 등을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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