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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채용담당자 '워크넷' 활용 방법 화상교육

화상 면접 서비스로 비용·시간 절감

고용정보원, 채용담당자 '워크넷' 활용 방법 화상교육
충북 음성 소재 한국고용정보원 전경


[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을 이용하는 구인 기업에 대한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6일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넷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워크넷을 이용하는 기업의 인재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화상 면접 시스템 이용 방법, 구인 신청서 작성 및 관리, 입사지원자 관리, 채용 결과 및 마감처리, 인재 정보 검색 및 입사 제안, 채용지원 서비스 신청, 모바일 기업서비스 등 워크넷 구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 대상은 워크넷 기업회원(채용담당자)이다. 교육은 오는 16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13일까지 워크넷에서 하면 된다.

나영돈 고용정보원장은 “워크넷은 구인 기업에 제공하는 채용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업서비스 개편을 추진해왔다”며 “구인-구직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워크넷 구인 서비스를 이해하고 더 많은 기업에서 인재 채용에 도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의 비대면 면접을 지원하기 위한 화상 면접시스템은 워크넷 기업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횟수에 제한이 없고 인원도 다대다 면접이 가능하다. 올해 1~9월 3만7222명의 채용담당자가 이용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