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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합동분향소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추가 설치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기존 인천시청 대회의실 외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추가로 설치해 2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31일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했으나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추가 설치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합동분향소는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14시간 조문객을 맞는다.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든지 운영시간 내에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다.

한편 먼저 운영 중인 인천시청 대회의실 합동분향소는 기존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