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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시청본관앞 설치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의왕시청 본관 앞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 조문을 지원한다.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반 시민 조문을 받으며, 이태원 참사 추모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의왕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시청본관앞 설치
김성제 의왕시장 1일 의왕시청 본관 앞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방명록 작성.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시청본관앞 설치
김성제 의왕시장 1일 의왕시청 본관 앞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묵념.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시청본관앞 설치
김성제 의왕시장 1일 의왕시청 본관 앞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헌화.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1일 오후 간부공무원과 함께 시청 앞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애도하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을 겪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인 10월30일부터 조기를 게양하는 한편 국가 애도기간 중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연기하기로 결정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