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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신설' 여성단체도 힘 보탰다

세종YWCA에 이어 세종시가족센터·자원봉사센터 등 KTX 세종역 신설 기원 릴레이 챌린지 동참

'KTX 세종역 신설' 여성단체도 힘 보탰다
세종YWCA회원들이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지역 여성단체들이 KTX 세종역 신설을 촉구하는 움직임에 동참하고 나섰다.

세종시는 ㈔세종YWCA가 최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YWCA본부에 이어 어린이집, 성인권상담센터는 물론,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원봉사센터도 세종역 신설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달 27일 세종시 여성가족과에서 시작된 KTX 세종역 신설 참여 챌린지가 지역 여성단체인 세종YWCA로 이어지고 있다.
KTX 세종역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전략도시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향후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도시 여건변화에 따라 신설 당위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는 KTX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움직임이 여성단체로 이어지면서 릴레이 챌린지가 점차 지역사회로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희 ㈔세종 YWCA 회장은 “KTX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세종YWCA 또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