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박람회조직위 노관규 이사장과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상호 협력 및 공동마케팅 협력 지원 △협력 사업 및 공동 발전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침체된 여행업이 좀 더 활성화되고, 더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위해 순천시와 꾸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축제의 장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미래도시의 표준이 되는 모델을 제시하는, 박람회 자체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커다란 콘텐츠"라고 강조하며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2000여 개의 여행사와 기관·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여행서비스 향상 및 가치 창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여행업 단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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