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오는 8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2년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기업-구직자 간 원활한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58개 기업(직접채용 21개, 간접채용 37개)이 참여해 42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1개 직접채용 기업은 채용관에서 서류접수와 면접을 실시하고, 나머지 37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대행을 통한 간접채용으로 참여한다. 하남일자리센터는 간접채용 부스에서 구직자 지원서류를 받아 기업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임금체불이 없으며 3년 이내 산재사고 발생이 없는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이 이번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선정 ‘참 괜찮은 중소기업’ 20여개 기업도 참여해 일자리 질을 높였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의 구인모집 분야와 직무, 자격요건 등 세부 구인정보는 하남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직자가 일자리-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남일자리센터를 미롯해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하남시여성일자리지원팀-청년해냄센터-하남장애인복지관-대한노인회-하남시시니어클럽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매칭과 맞춤형 고용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일자리박람회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스트레스 상담 등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일자리박람회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구직에 관심 있는 시민은 일자리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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