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6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부코바 빅토리아 호수에 추락한 프리시전에어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탄자니아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가 빅토리아 호수에 추락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BBC 등 외신은 탄자니아 프리시전에어 소속 ATR-42기가 부코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하면서 기체 대부분이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이 항공기는 수도 다르에스살람을 출발했으며 총 4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 카베라주 경찰은 항공기가 착륙 시도를 할때 비가 내리는 등 당시 날씨가 좋지 않았으며 승객 26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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