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물화가협회와 협업 통해 제작...수목원·정원문화 확산 기대
국립세종수목원은 11월 8일부터 총 6종의 새로운 입장권 디자인을 공개한다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2주년을 맞아 8일부터 새로운 입장권 디자인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관람객에게 수목원·정원문화 및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알리고, 세밀화에 대한 관심도가 덩달아 높아지는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입장권을 제작했다.
한국식물화가협회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입장권 디자인은 국내 특산식물인 노랑무늬붓꽃을 시작으로 매주 1종씩 모두 6종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조남성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직무대리)은 “이번 새로운 입장권 디자인 공개가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민간과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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