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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9일 인천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군·구에 설치된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변경·평가와 지역 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내 삶터의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 하는 돌봄환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가족관계 해체 등 변화 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천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0명 포상 수여, 기념식, 축하공연, 주제강연 등으로 꾸며졌다.

인천시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