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이종원, 이하 혁신사업단)은 지난 11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산학협력 엑스포(EXPO)’에 참가했다.
2022 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학년도 대학재정지원사업 총괄 박람회로 정부, 대학, 기업이 참가해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전시함으로써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과 산학협력활동 활성화에 기여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재학생 20여명으로 이루어진 ‘올림푸스’팀(지도교수 손병혁)이 참여해 졸업작품으로 개발 중인 캐주얼 액션 어드벤처 게임 ‘하늘섬’을 전시하였다. 해당 팀의 프로젝트 작품은 올해 BIC(부산인디게임페스티벌), BIGS(방구석인디게임쇼) 등 다양한 행사에 출품하여 뛰어난 컴퓨터 그래픽과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전시기간 동안 재학생이 개발한 게임을 플레이한 관람객들은 “학생이 만든 작품이 맞느냐”, ”이미 출시된 게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는 등 호평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해당 작품은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졸업작품 전시회인 '2022 청강 게임 크로니클'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이후 폴리싱 단계를 거쳐 2022년 12월 중 STEAM 등의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청강대 재학생들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저희 게임을 플레이해 주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부스를 운영하며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게임에 대해 호평을 남겨주실 때마다 힘이나 완벽한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100억원 내외의 재정지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청강대는 이를 통해 대학의 정규 교육과정, 비교과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차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재학생 교육에 힘쓰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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