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와룡자연휴양림 이미지. /사진=장수군
【파이낸셜뉴스 장수=강인 기자】 전북 장수군이 와룡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작업을 추진 중이다.
장수군은 현재 진행중인 휴양림 숙박시설 공사를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절개지 앞에 조성돼 있는 산막 9, 10호는 재건축 후 사면 안정화를 위해 옹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앞서 지난 7월에는 와룡자연휴양림 연수의 집 보수공사와 토목, 조경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천천면 와룡자연휴양림은 40여실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산림욕장, 장수치유의 숲 등 휴양 공간이 갖춰지게 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시설 보완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객들에게 다채로운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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