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오는 17일부터 재학연기자와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병무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10일 이달 17일부터 재학생 및 국외 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무요원 소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내년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일자·복무기관을 '2지망'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경쟁률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은 지원자들의 지원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해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하며, 올해부터 특수학교 지원자에 대해선 전공자를 최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7일 오전 11시~ 24일 오후 6시며, 병무청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공동인증서·나라사랑 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0일 대전대학교를 방문,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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