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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부안서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태권도 자료사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전북도와 부안군이 후원하고 부안군 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전국태권도 경연대회가 12일부터 이틀간 부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태권도 경연대회는 태권도 종주도인 전북 위상 강화와 2023년 새만금 잼버리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2019년 2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2020~2021년 대회는 취소됐다.

올해는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한다.
대회기간 내소사와 채석강 등 주변 관광지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 무주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주도 위상을 강화하고, 2023년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를 전국에 알리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원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위해 많은 태권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