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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 내위치 확인·구조 신고까지"…해로드 앱 이용자 50만 돌파

해수부, 28일까지 온라인 감사 행사

"바다속 내위치 확인·구조 신고까지"…해로드 앱 이용자 50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감사 행사 '海로드로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로드는 바다 한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쉽게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조기관에 위치 정보 등을 알리는 앱(App)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내려받기만 50만건을 돌파했고, 해로드 신고 기능으로 구조한 인원이 1787명에 이른다.

해수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해로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海로드로해!' 온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후기 작성(앱 리뷰) 행사, 소문내기 행사, 유튜브 실시간 방송 참여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해로드를 내려받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후기(앱 리뷰)를 작성한 뒤 후기를 갈무리(캡처)한 후 행사 누리집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해로드 홍보포스터를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게시글을 갈무리해 행사 누리집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 행사는 국립해양측위정보원 공식 유튜브에서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실시간 소통방송에 댓글로 참여한 뒤 행사 누리집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로드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능 향상과 함께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