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세네갈 디지털 관광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과정은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금을 활용한 세네갈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프로젝트로, 한국의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양국의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네갈은 서아프리카 권역 관광 허브로 관광부문이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해 세네갈 정부는 관광산업 육성을 경제개발계획의 최우선 정책으로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 관광 등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에 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현장방문으로 구성됐다.
김정욱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운영단장은 "한국의 디지털 관광 구축 및 운영 경험이 향후 세네갈 관광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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