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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 내달 나온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내달 중에 네이버페이(N Pay)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다.

15일 네이버파이낸셜은 내달 초에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제휴 금융사들과 시스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출시 때부터 1·2금융권을 망라한 50여개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비교하는 것이 목표다.

이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1·2금융권 신용대출의 보다 정확한 금리·한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비교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로 연결하는 것이다.

네이버 인증서에 기반한 네이버 전자증명서 서비스로 소득 등의 정보 입력 단계 없이도 정확한 정보가 금융사에 자동으로 전달된다.


신용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용자는 대출 비교 단계에서부터 보다 정확한 금리·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당장 대출을 실행하지 않아도 금리·한도 조회만으로는 사용자의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대출을 실행한 사용자가 대출이자와 원금을 잘 갚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