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능시험장인 목포제일여고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73지구 제5시험장인 목포제일여고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는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정선영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정대성 목포교육장 등도 나와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보탰다.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다른 간부들과 함께 나주 봉황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해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교문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별도로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한 수능 응원 영상을 통해서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영상에서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시험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등 전남도내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일반 46, 별도 7)에서는 1만 3995명의 수험생이 202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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