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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월 1일 '친환경 내수면 양식기술교육'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 150여명 대상

경기도, 12월 1일 '친환경 내수면 양식기술교육'
경기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2월1일 ‘2022년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진행된 교육 모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2년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생태학습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양식어업인, 내수면 귀어 희망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하반기부터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확인원이 발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내수면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내수면 양식기술’을 주제로 총 3교시 진행된다.

△에코텍서비스 원종범 대표의 ‘순환여과와 바이오플락의 장점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양식’(1교시) △경기도 신대양어장 최상훈 대표의 ‘친환경 흰다리새우 저염도 양식’(2교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이동훈 연구사의 ‘아쿠아포닉스 기본 수질 환경 이해’(3교시)다.

김봉현 해양수산연구소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분야별 양식교육으로 내수면 양식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2회씩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양식어업인에게 실용 양식기술을 전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