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의정부시, 상·하수도특별회계 차기 시금고로 NH농협은행 지정

의정부시, 상·하수도특별회계 차기 시금고로 NH농협은행 지정
의정부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2023년부터 4년간 상·하수도특별회계 자금을 관리할 금고 회사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시 맑은물사업소는 지정 금융회사가 올해 말로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질 없는 업무처리를 위해 현재 NH농협은행 주식회사 의정부시지부와 재계약 후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상·하수도특별회계 수입의 대부분이 농협은행을 통해 납부돼 지역주민 이용의 편의성이 고려됐으며,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의 사유로 지정됐다.

시는 농협은행은 시와의 계약사항에 대해 4년간 상·하수도특별회계의 수납, 세출금의 지출, 자금 운용에 따른 유휴자금의 예치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시 재정 건정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규석 맑은물사업소장은 “차기 시금고가 지정된 만큼 앞으로 상·하수도특별회계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