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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태원 가평군수(가운데)와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한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파이낸셜뉴스 가평=노진균 기자] 경기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여성협의회는 지난 22일 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한 ‘사랑의 이웃돕기 1일 찻집’ 운영에 따른 수익금 전액(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해당 협의회는 10개 단체로 구성돼 총 5,19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여성의 권익증진, 양성평등 및 취약계층의 복지 및 사회봉사 사업 등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희숙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추위와 경제적 위기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매년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히 살피고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