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전경.
[파이낸셜뉴스 가평=노진균 기자] 경기 가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2년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실적향상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여 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 주요시책 등 6개 분야의 행정 전반에 대한 세부지표 89개의 추진실적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30%,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 70%를 합산해 도출되었으며, 가평군은 종합점수 전년 대비 5.24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중 실적 향상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가평군은 인구 밀도가 낮은 농촌지역으로 예산 및 사업규모가 작고,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있어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연초 지표별 목표 설정 및 추진 계획 수립하고 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며 매월 군수, 부군수 주재의 지표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실적관리를 위한 기관 차원의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앞으로도 가평군의 우수한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가평군 및 군민생활의 발전에 더욱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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