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 길터주기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온산소방서가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22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소방차 4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3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온산소방서 청사 앞에서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온산초등학교를 거쳐 덕신대교까지 소방차 행진을 하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등을 홍보했다.
김재화 온산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시민들의 소중한 배려가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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