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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5일 집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그는 이날 오전 5시 32분께 관내 파출소를 찾아 자수해 경찰에 긴급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A씨와 친할머니 두 사람이 살고, 지상 1층에는 A씨의 부모, 2층에는 세입자가 거주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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