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9~30일과 12월5일 세 차례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진행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특강을 제공해 실제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고, 최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7개 직렬 10개교 24명으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개별면접과제 작성지도 및 계열별 모의면접 평가 후 개인별 맞춤 피드백, 면접 실시 전 최종 리허설 등으로 진행된다.
또 공무원으로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직무수행 평정요소에 관한 맞춤형 면접특강을 제공해 최종합격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필기시험 합격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면접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최종합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도내에서는 2020년 8개교 13명, 2021년 9개교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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