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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꿈드림 청소년단, 전국 최우수 청소년단으로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지원센터 보고대회서 '금상' 수상

대구행복진흥원 꿈드림 청소년단, 전국 최우수 청소년단으로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단이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보고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청소년단으로 선정(금상)됐다.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단이 전국 최우수 청소년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11월 30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에 따르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단이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보고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청소년단(금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대구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고, 권리침해 사례 발굴과 사회적 인식개선 및 참여 활동, 매월 지역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다.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 대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대상 수상, 권리침해사례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 중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주도적인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컨설팅, 급·간식 및 복지카드 충전과 건강검진 서비스, 자기계발과 자립 지원, 주도적 성장과 권리 보장을 위한 참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