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고객만족도 입증
DGB대구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지방은행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오른쪽)이 인증퍠를 수여하고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이사 부사장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지방은행 1위 기업으로 선정, 2년 연속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고객만족도를 입증했다.
11월 3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지방은행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하는 세계적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임성훈 은행장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바 2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어 뜻깊다"면서 "대구은행은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고객중심의 혁신 영업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상품 및 마케팅을 강화해 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대구은행은 전년도에도 최초 지방은행 1위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전 1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높은 만족도로 우수한 고객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사대 장기화와 복합 금융위기에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인 대구은행의 다양한 밀착 경영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디지털 비대면 업무 혁신을 비롯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 등에도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경영에 힘써 고객 만족 제고에 노력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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