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더탐사' 강진구, 오세훈 부인 강의실 '무단침입 혐의'로 기소

'더탐사' 강진구, 오세훈 부인 강의실 '무단침입 혐의'로 기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송현옥 씨와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 소속 강진구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인 송현옥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의 수업에 무단 침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검찰에 따르면 11월 30일 서울동부지검은 강씨를 방실침입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방실은 강의실 등 주거 이외의 용도로 이용되는 곳을 뜻한다.

강 씨는 지난 5월 송 교수의 수업에 몰래 들어가 녹음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송 교수는 지난 5월 강 씨에 대한 고소장을 대검찰청과 광진경찰서에 냈고, 광진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해 지난 10월 강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